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위원장 김태현)는 2025년 12월 30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2040년 의사 부족 수를 **최대 1만1천여명**, **최소 5,700여명**으로 추계한 결과를 심의·확정했습니다.
이 결과는 지난 8월 12일 제1차 회의 이후 10차례 이상의 논의를 종합한 것으로, 추계 모형 선택, AI 등 의료기술 발전 영향, 의사 적정 근무일수, 장기 추계 불확실성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위원회는 관측 가능한 자료와 합의 가능한 가정을 기반으로 결론을 도출했으나, 모든 요소를 완벽히 반영하는 데 현실적 제약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의 결과는 수급추계 보고서에 포함되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의과대학 정원 심의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됩니다. 김태현 위원장은 “독립적·전문적으로 도출된 결과”라며 사회적 논의를 통해 정원 결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각 회의록과 안건 자료는 수급추계위원회 홈페이지(chwp.go.kr)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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